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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유럽 통산 150호 골! 해냈다!

핫해하태

by 마리클라라 2021. 1.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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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영국 현지시간 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시즌 가라바오컴 브렌트포드와의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여 후반 25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50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승리에 이바지하였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우위를 보였고, 전반 12분 무사 시소코가 레길론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해 기분 좋게 앞섰다. 손흥민은 전반 15분에 오른발 슈팅, 전반 38분에 몸을 날린 헌신적인 수비를 선보였고, 후반 15분에는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다. 하지만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것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25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올 시즌 16호골을 완성시켰다. 이 골은 그가 18살 처음 유럽무대에 데뷔한 이후 419경기만에 통산 150골을 완성시킨 것이기도 했다. 토트넘은 앞으로 우승까지 1승만이 남았다. 이제 토트넘은 4월 25일 웸블리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는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컵을 두고 겨루게 된다.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이룰 수 있는 영광은 우승 커리어 빼고 사실상 거의 다 이뤘는데 토트넘이 역사적으로 우승과는 거리가 먼 팀이라 우승권을 노리긴 힘들다보니 몇몇 손흥민 팬들은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게 어떻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지만 토트넘은 이제 우승에 단 한발이 남아있다. 

 

 

 

 

손흥민은 강원도 춘천 출신. 2009년 U-17 국대, 2010 함부르크SV와 4년 계약과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의 초특급 유망주로 해외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만 18세에 치른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해내서 완벽히 새로운 스타로서 자신을 선보였다. 이후 손흥민은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경신하며 구단을 옮겼고, 한국에서는 보기드문 차대세 에이스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 8월 28일, 이적료 3,000만 유로 / 2,200만 파운드 (한화 추정치 408억)를 기록하며프리미어리그 의 토트넘 홋스퍼FC와 5년 계약을 확정지으면서 아시아 출신 축구선수 중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아시아에서는 보기 드문 경기진행력과 결정력은 손흥민이 어려서부터 교육시킨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춘천FC를 창설하여 즐기는 축구를 모토로 삼아 손흥민을 포함한 축구 지망생들을 교육 시켰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탄탄한 기본기와 기개인기를 차근히 가르쳤다. 본인은 축구선수시절, 측면 공격수로는 뛰어났지만 발기술이나 개인기가 없었다며 그것이 부끄럽고 후회됐다, 그렇기에 손흥민에게 기본적으로 공을 다를 수 있을때까지 기본기만 가르쳤다고 마랬다. 손흥민은 아버지 교육아래 탄탄한 개인기를 다졌고, 열린 교육을 통해 즐기는 축구를 하게 되었고 눈부신 결과를 마주한 것이다.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과의 불화설 거의 없다. 감독님이나 코치 등 스탭들과도 친구처럼 대화를 나눈다.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비밀유지를 위해 레버쿠젠에서 친하게 지내던 선수들에게도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서운했다는 선수들이 있기는 했다.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라커룸 자리도 중앙에 배치되어 있고, 팀 동료들과 두루두루 친하며 대화 및 장난도 많이 한다. 유스팀에서 갓 올라온 자펫 탕강기나 이적해온 지 얼마 안 된 스티븐 베르바인에게도 편하게 말을 걸고 장난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런 태도는 팀 케미스트리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팀에 온 지 얼마 안 된 선수들에게 손흥민 정도 위상을 가진 선수가 편안하고 친근하게 대해주는 것은 해당 선수들의 적응에 굉장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손흥민 본인 또한 인터뷰를 통해 "유스팀에서 올라온 20세, 21세 선수들을 도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것은 내게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런 모습 때문인지 20/21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에서 무리뉴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채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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