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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군부대 치킨 125만원 전액 환불 갑질, 실컷 먹고 입 슥닦??

핫해하태

by 마리클라라 2021. 1. 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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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군부대가 치킨 125만원치를 시키고 품질을 이유로 전액 환불을 해 논란이 일고있다.

12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경기 고양의 한 공군부대에서 인근 치킨업체에서 125만원어치 치킨을 주문했는데, 막상 배달받고 나니 치킨이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업주도 당시 내용에 대해 일부 인정하고 금액을 받지 않는 등으로 마무리가 되는 듯 했으나, 리뷰가 문제였다.

 

 

리뷰 내용에는 치킨 품질에 대한 내용이 아닌, 지역 배달비에 대한 내용이 있고, 그 이유로 주변에 치킨을 시키말라고 했다는 것이었다. 어플에는 지역배달비가 2000원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배달기사가 배달료를 군부대이니 추가배달료 현금 1000원을 달라고 한 것. 미리 고지된 내용이 아니었기에 화가 났다는 것이다.

 

 

 

이에 업체측도 댓글을 달아 억울하다는 내용을 남겼다. 이미 공군부대는 전화로도 컴플레인을 제기해 내용을 들었던 것이다. 배달료의 경우는 배달기사가 바쁘다보니 말씀드리지 않았고 주의하겠다고 재차 사과를 한 상태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전에 배달에 대한 실수에 대한 것도 인정을 하며 그 부분도 사과를 했고 그에 대한 보상도 업체측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했던 것.( 한마리 750g인데 850g이상 더 넣어줬고, 60마리 주문했지만 61마리를 보냈고, 치즈볼 120개(12만원상당),1.25리터 콜라 36개를 주었음). 

업주는 공무원이시라는 분들이 배달비에 대한 내용으로 본사까지 들먹이며 협박하듯이 갑잘하듯이 이야기하며 영업전화를 수도 없이 했으며, 뻑뻑해서 못 먹겠다던 치킨은 단 한마리도 수거하지 못한 채 60마리에 대한 가격을 전액 환불했다, 이 일로 몇일 잠도 못자고 가게에 나와 14시간을 일했하고 지난일이니 잊으려했는데 리뷰를 보고 처음으로 댓글을 단단다고 말했다. 업주는 공군이 적은 리뷰에 호구 잡았다고 하는데, 도대체 누가 호구냐 되물었다. 125만원어치 치킨을 주고 10원 한장 못받은 업주가 호구인지, 배달료 1000원을 낸 공군부대가 호구인지 말이다. 업주는 앞으로 공군부대 주문은 받지않겠다고 못박은 상태이다.

 

현재 배달앱에서의 주문자글은 삭제되었지만 업주측의 글은 남아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내용이 공유되었고 공군부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상황을 대변하듯 추가글이 올라와 논라는 점차 확산되고 있는 상태이다. 한 네티즌은 해당 군부대에서 복무하고 있고, 당시 그 치킨에 대해 '닭가슴살이 많고 퍽퍽해서가 아니라 닭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잡내가 나고 설사와 복통에 시달려 본사를 통해 환불을 요청한 것' 이고 '이부분에 대해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나 영업의 진행이 막힌 소상공인들은 특히나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 양 측의 말을 들어보면 서로 일리있는 말들이지만, 사과와 125만원치의 치킨. 다 먹지 못했다고 하지만 수거도 하지 못한 치킨은 버려졌는지, 먹혀졌는지 공군의 양심에 맡겨야만 하는 사실일 것이다. 업주측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과와 성의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치킨에 대한 금액을 단 10원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은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도 모자라 추후 영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리뷰(또는 선동으로도 보여졌다.)에 업주는 또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공군도 먹을 수 없는 상태의 치킨을 받아, 도저히 먹지 못한데다 약간 먹은 그 치킨으로 인해 복통과 설사가 발생된 것이라면 업주측 영업장의 위생상태, 재고관리등을 확인하여 법적인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해야했을 것이다. 리뷰의 내용은 당연히 감정적으로 적힐 수 밖에 없었지만 오래 묵었던 감정이 있어보여 제 3자가 내용을 알고봤을때 다분히 악의가 섞여있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부디 양측의 입장을 서로 잘 이해해 잘 마무리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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