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최종훈의 항소심 공판 연기

 

정준영씨와 최종훈씨의 항소심 공판이 연기가 되었네요. 항소심 공판의 내용은 집단성폭행 혐의 였는데요.

이것이외에도 동영성 유포라던가 다른 내용으로도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죠..

 

일단 재판부에서는 정준영씨와 최종훈씨가 작성한 항소이유서에 그들의 행위가 정상적인건지, 비정상적인 범죄가 아니라는 건지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항소심을 다음달로 연기했다고 하네요.

 

재판당시 피고측(정준영,최종훈측)은 증거인 카카오톡 내용이 적법한 절차로 얻어진 내용이 아니라,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모든 증거가 적법한 요건에 의해 수집될 것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고, 그 증거의 인정여부에 대해서는 항소심에서 보충하는 정도로 허용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신 상태로 저항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신체가 반응하였다고 해서, 여성들이 의사를 허락여부까지는 확정할 수 없기때문에, 피해자의 마음이나 의사결정능력 등에 관련해 문제가 없는지 여부도 법리적으로 판단할것이라고 합니다.

 

정준영씨와 최종훈씨 모두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재판현장에서 오열했다고 하는데요.. 어긋난 욕망으로 자신을 망치게된게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어린나이에 생업에 뛰어들어 잘못된 것을 보고 배운것은 아닐까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본인들은 재미로 가볍게 행동이 어떤것인지, 그로 인해 본인에게 어떤 영향이 오고, 당한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뼈저리게 겪고 반성하고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