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리 알고 예방합시다!! 췌장암을 유발하는 원인.

건강을위하여

by 마리클라라 2020. 8. 17. 17:52

본문

728x90
반응형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말그대로 췌장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췌장은 이자라고 불리는 장기로 길이 15cm의 가늘고 긴 모양을 가진다.

췌액이라고 하는 소화액을 분비하여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일을 하는데,

이 효소액은 지방을 분해하는 일을 한다. 또한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고 조절하여

혈당을 조절한다.

 

이러한 췌장암은 90% 이상이 췌관의 샘세포에 암이 생긴 선암이다.

췌관 선암종, 선방세포암종, 신경내분비종암 등으로 나뉘나 환우 대부분이 췌관 선암종으로 

분류된다. 60대~80대 남자에게 잘 발생되며 일부는 담도폐색, 십이지장 폐색,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견이 늦고, 생존률이 낮아 최악의 암이라고 분류된다.

오죽하면 췌장암 환우의 5년생존률을 극악하다고 표현한다. 고작 8% 이기 때문이다

 

 


 

췌장암 유발 원인

 

K-Ras(케이라스)

- 췌장암은 케이라스 유전자이상이 주목되는데, 췌장암의 90% 이상에서 케이라스 유전자변형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케이라스 유전자는 세포의 성장, 성숙, 죽음을 조절하는 세포 신호전달경로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이다.

이 유전자의 자연적이고 변하지 않는 형태를 야생형 케이라스라고 하고,

돌연변이 형태는 비소세포 폐암, 대장암, 췌장암을 포함한 일부암에서 발견된다.

이러한 변화들은 암세포가 몸 안에서 자라고 퍼지는데 도움을 주는데, 환자의 종양이 야생형인지,

돌연변이인지를 아는 것이 암치료 계확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가족성 췌장암

직계 가족 가운데 50세 이전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하나 이상 있거나, 발병 나이와 상관 없이

직계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둘 이상 있다면 가족성 췌장암이 아닌지 의심하고 정기적 검진을

받는것이 필요하다.

 

 

흡연

담배는 췌장암 발생과 깊은 발암물질이다. 

흡연을 할 경우 췌장암의 발생 위험도가 2~5배 증가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흡연자는 비흡현자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1.7배이다.

췌장암의 3분의1 가량이 흡연으로 인한 것이며,

담배를 끊었을 경우 10년이상이 지나야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만큼 낮아진다.

 

 

당뇨

당뇨는 췌장암의 원인이 되기도하지만, 췌장암이 당뇨를 일으키기도 한다.

5년 이상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등의 연구보고가 있고,

췌장암을 진단받기 2년전 쯤 흔히 당뇨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환자가 수술로 암을 제거하게 되면

당뇨가 호전되기도 한다. 장기간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 또는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진단을 받은 사람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만성췌장염

음주로 인해 유발되는 만성췌장염은 정상적이던 췌장 세포들이 염증을 앓는 가운데 섬유조직으로 변해가면서

췌장전체가 딱딱해져 기능을 잃는 병이다. 

췌장염이 있으면 췌장암 위험이 증가하기때문에 이것을 췌장암의 원인 질환으로 본다.

 

화학물질

각종 용매제, 휘발유와 그 관련물질, 살충제, 베타나프틸아민, 벤지딘 등의 화학 물질.

석탄에서 발생하는 가스에 노출된 사람은 발생률이 매우 높으며,

탄소 연료인 코크스를 취급하는 사람, 석탄, 타르관련 작업자, 금속제조, 알루미늄 제분 종사자 등은

췌장암 발생 위험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췌장암의 치료 방향

 

췌장암은 그 어떤 암보다도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현재로서 췌장암은 수술만이 완치의 길인데,

수술을 하기위해서는 암이 타 장기로 전이되지 않을 것, 크기가 작을 것, 림프등으로의 전이가 없는

초기발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췌장암이 진단된 후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로 진행을 하나, 선항암 후수술이 예후가 좋다.

종괴의 크기가 크고 주요혈관을 침범했다면, 항암을 통하여 크기를 줄이고, 혈관에서 멀어진 후 진행하기도 한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