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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

건강을위하여

by 마리클라라 2020. 8.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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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초기발견이 어려워 이미 진행된 후에야 발견해 치료가 진행되곤합니다.

초기증상이 발견된 후 암 여부를 확인하고자 할때 할 수 있는 검사방법을 소개합니다.

 

 

혈액종양표지자

-종양표지자는 암이 발생한 경우 혈액 내에서 증가하는 특정 물질입니다. 혈액과 소변 또는

조직검사를 통해 검출되며 이를 단서로 암의 종류나 수술효과 여부, 또는 수술 후 재발한 암은

없는지 등을 판단하는 자료로 쓸 수 있습니다.

췌장암과 관련된 종양표지자는 CA19-9 입니다. 정상수치는 0 - 37 U/ml.

CA19-9는 췌장암 뿐만 아니라 담도암, 만성췌장염, 담석증의 경우에도 수치가 증가하므로

췌장암을 판단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정상수치를 넘어선다면 위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미 병을 가진 환우라면

이 수치로 병의 진행, 호전 등을 참고하게 되는 수치입니다.

 

 

 

복부 초음파

- 췌장검사의 기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통해 췌장, 간, 담낭, 비장, 신장등을 볼 수 있고

방사선의 노출이나 통증이 없기 때문에 복부 내 장기의 가장 기본적인 영상검진으로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췌장은 위장 뒤쪽에 위치하여 타 장기에 가려있기도 하고 가스나 지방에 의해 초음파의 시야를

방해받아 충분한 평가가 힘듭니다.

 

 

 

CT

- 컴퓨터단층촬영으로 복부의 단면을 영상화 시키는 검사입니다.

X선이 발생하는 기계에 들어가 검사를 진행하게되는데 "조영제"라는 약물을 주사 후

촬영을 진행한답니다. 

장기를 횡단면으로 자른 영상들을 볼 수 있어 병번을 더욱 정확하고 명확하게 살펴볼 수 있고,

아주 작은 종양도 발견할 수 있으며 종양의 크기와 위치, 전이여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PET CT

- 펫 시티라고 부르며 병변을 확인 후 전이여부를 확인할때 진행하는 검사입니다.

암은 포도당을 먹이로 인식하고 섭취 후 증식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펫시티는 포도당과 유사한

약물을 주입 후 암이 다른 장기로 이동여부, 전이를 확인합니다.

 

 

EUS FNA

- 내시경초음파생검술 이라고 부르며 내시경초음파와 동시에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CT로 병변을 확인 후 종양의 악성여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초음파를 보며 내시경기기 안에 미세바늘로

세침하여 조직을 채취합니다. 수면마취로 진행되며 대략 20-30분 정도 소요되는 검사로 검사전 금식시간이

있습니다(약 12시간)

 

 

ERCP

- 내시경적역행담췌관조영술 이라고 부르며, 총담관에 삽입한 내시경을 통해 담도계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X선 촬영을 하는 검사입니다.

조직검사도 가능하지만 폐쇄성황달, 담도폐쇄 등 스텐트 삽입 시술시 췌담관의 병변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일반적으로 병세가 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원칙이며 EUS FNA와 마찬가지로 검사전 금식이 있습니다.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기때문에 외래로는 검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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