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5년 생존률이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어려운 암이다.
이는 췌장암의 특이한 특성때문인데,
췌장암은 종괴덩어리에 단단한 막이 씌워져있다.
이는 마치 보호막처럼 항암제가 침투하기 어렵게 만드는데,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게 위해 만들어진 항암제가
젬시타빈과 아브락산의 병용요법인 '젬아'이다.
1. 젬아 요법의 정의
- "젬"시타빈은 세포의 DNA 합성을 억제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항대사약물의 일종.
상품명은 젬자이다. 보통 췌장암치료에 주로 사용되며, 전이된 유방암, 진행 난소암 등에 이용된다.
- "아"브락산은 세포독성항암제로 파클리탁셀에 알부민을 결합시킨 항대사약물의 일종.
이는 알부민이 파클리탁셀을 감싸는 냅(NAP)기술을 적용하여 암세포가 먹이로 인식해 잡아먹게 하여
암세포의 분화,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 당시 췌장암 항암제로 쓰이던 젬시타빈에 아브락산을 병용한 요법으로 젬시타빈 단독치료에 비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2. 젬아요법의 항암과정
- 젬아의 경우 4주를 1사이클로 정하는데, 3회투약 후 1회 휴식하게 된다.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방문하여 당일 투약한다.
각 약제는 약 30분정도 투약되며, 투약전 부작용 억제제가 투약된다.
3. 젬아의 치료반응률
- 젬시타빈 단독치료에 비하여 치료반응률이 좋은편이며 약 23%의 반응률을 보인다.
폴피리녹스에 비해 조금 낮은편이지만 기존 젬시타빈 단독 요법이 7%인 것에 비하여
상당한 반등이라 볼 수 있다.
4. 젬아의 대상
- 젬아의 경우 타장기로 전이된 췌장암에 주로 사용되며,
체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고령의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5. 젬아의 부작용
- 젬아는 젬시타빈 단독요법보다 부작용의 정도가 심하다
가장 흔한 반응으로는 폴피리녹스와 마찬가지로 호중구감소증이 있으며,
말초신경병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시리거나 저림, 감각의 둔함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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