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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귀에 가득한 황산기, 그리고 후코이단 (항암성분)

건강을위하여

by 마리클라라 2020. 12. 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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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귀와 후코이단

 

미역귀는 미역의 머리부분을 지칭한다.

하지만 이 미역귀 부분은 미역의 뿌리에 해당되어  미역의 영상소가

응집되어 있다고 한다.

 

미역귀를 물에 불리면 미끈거리고 끈끈한 점액질이 심한데,

이 점액질에 후코이단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후코이단은 해양 갈조류에서 주로 발견되는 성분으로

후코스, 갈릭토스, 클로쿠론산, 황산기가

복합적인 구조를 띄고있는 황산화 다당체를 일컫는다.

 

 

후코이단의 기능

 

현재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후코이단은

 

  • 혈액응고방지
  • 항암작용
  • 위궤양 치료 촉진작용
  • 항균작용
  • 혈압상승 억제
  • 간세포증식인자(HGF) 생산유도
  • 혈당상승 억제
  • 면역세포 조절 등의 작용을 하며

특히나 소화기계통 암 종류 치유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가 있다.

 

 

 

 

 

후코이단 항암작용 첫번째 Apoptosis

 

인간의 세포는 일정기간(3개월)이 지나면 죽고 새로 생성되는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암세포는 이러한 세포의 특성를 무시하고 무한증식하는 특성이 있다.

그렇게 암세포는 점차적으로 장기에 영향을 주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다.

후코이단은 이러한 비정상적인 증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암세포 줄기세포의 자살을 유도하여 항암작용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줄기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작용을 아포토시스(Apoptosis)라고 부른다.

 

두번째 면역력 증강

암환자들은 대부분 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

대표적인 면역세포는 NK세포, T세포, 대식세포등이 있는데 후코이단은

이러한 면역세포의 활성을 촉진하여 암세포를 억제하고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번째 암세포 전이예방

암세포는 크기가 커지면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빠르게 증식한다.

혈관의 신생은 우리몸의 상처치유 등의 과정이서 일어나는데, 암세포의 혈관신생은

자신의 성장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위해 혈관을 형성하게 된다.

후코이단은 암이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는 것을 방지하여 타 장기로 이전하는 것을 억제한다.

이는 후코이단의 농도가 높을 수록 그 효과가 크며,

미역귀에 함유된 후코이단이 더 강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한다.

 

 

미역귀에 함유된 후코이단

 

해양갈조류에 함유되어있으나, 특히나 미역귀에는 미역잎이나 줄기에 비해

7배 이상의 후코이단이 함유되어있어 같은 양의 갈조류를 먹더라도 섭취할 수 있는

후코이단의 양이 늘어난다. 이는 미역귀에 포함된 황산기의 함유량 때문인데 미역귀에는

다른 해양갈조류에 비해 높은 황산기를 보유하고 있다. 황산기는 다른 다당류는 가지고 있지 않고

후코이단에서만 발견되기때문에 황산기 함류량을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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