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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비타민D의 필요성 :: 췌장암과 비타민D

건강을위하여

by 마리클라라 2020. 12. 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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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란


비타민D는 대부분 햇빛을 통해 얻어지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지 않는 환경에서 살기때문에 이를 대부분 음식으로 섭취하여야 한다.

비타민D는 지용성이라 몸속에 들어오면 지방조직에 흡수되지만 지방조직은 이를 쉽게 놓아주지 않기때문에 지방량이 많은 환자일수록 비타민D 부족현상이 온다. 
지방에 용해되는 지용성 비타민으로서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환자의 비타민D의 필요성
비타민D는 암세포에 대한 독성이 나타난다. 
그리고 암세포를 발견해 죽이는 유전자의 역할을 강화시킨다는 이론이 있어  암의 위험도를 줄여준다고 보고 있다.

암환자는 특히나 일광욕의 기회가 적어 비타민D를 합성 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그리고 항암치료의 부작용인 구토, 설사 등으로 영양분 섭취가 어려워 비타민D의 결핍이 생긴다.
비타민D의 수치가 낮으면 골다공증, 암, 심장병, 우울증,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에 취약해지기때문에 암환자의 경우 비타민D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수치인 것이다.

 

비타민D와 췌장암
비타민D의 수준이 낮은 사람은 췌장암에 유독 노출되어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비타민D의 하루복용 권고치는 400IU인데, 이를 복용한 사람은 췌장암의 위험을 43%까지 낮추었고, 하루에 150IU보다 적게 복용한 사람들은 췌장암 발병 위험이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일정량씩 매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췌장암에 걸릴 위험성을 크게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 된 것이다.

비타민D를 꾸준히 복용한다면 췌장암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고, 현재 췌장암의 겪고 있는 환우 또는 다른 암 환우들도 비타민D의 면역증강기능을 통하여 암과 싸울 수 있는 기능을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솔크연구소에서 진행한 실험결과 비타민D의 합성 유도체가 췌장암을 보호하는 세포 장애물을 파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약물 투과가 어려운 췌장암의 약물에 대한 감수성을 늘리게 할 수 있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이 변형된 비타민D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지 않는 대신, 주변 환경을 변화시켜 기존 약물이 작용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종양을 직접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종양 미세환경을 정상 상태로 재프로그래밍 하여 종양에 더 많은 약물을 전달하는 동시에 조직의 성상세포를 정상으로 전달하는 2중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점에 입각해 비타민D의 정상 수준 유지가 성상세포에서 비타민D 수용체 신호전달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고, 암의 성장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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